비임균성요도염이란 무엇인가요?
비임균성요도염이란 임질균(혹은 임균) 이외의 원인으로 요도에 염증이 발생한 것으로 요도염 중 약 80%를 차지합니다.
비임균성요도염을 일으키는 원인균
1. 클라미디아(Chlamydia trachomatis) 15 - 40%
2. 유레아플라즈마(Ureaplasma urealyticum) 10 - 40%
3. 마이코플라즈마(Mycoplasma genitalium) 15 - 25%
4. 트리코모나스(Trichomonas vaginalis) -13%
5. 헤르페스(Herpes Simplex Virus) 1%
6. 캔디다(Candida albicans) 1%
7. 모르는 경우(발견 못 한 경우라는 것이 더 맞을 듯) 20 - 30%
비임균성요도염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은 클라미디아균이며 약 20%에서는 원인균을 알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떻게 감염되나요?
비임균성요도염의 증상은 무엇인가요?
비임균성요도염의 잠복기는 대개 7-14일로 임균성요도염의 7일보다 길고 증상도 서서히 나타나게 됩니다.
증상은 감염된 부위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비임균성 요도염이 있는 남성의 약 1/3에서는 증상이 없을 수 있고 여성의 경우에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흔합니다.
어떻게 진단하나요?
비임균성 요도염이란 요도에 염증이 있고, 그람염색이나 배양검사에서 임질균이 발견되지 않는 경우를 말합니다.
최근에는 그람염색이나 소변배양검사외에 민감도가 매우 높은 새로운 진단방법으로 PCR(polymerase chain reaction)을 이용합니다.
비임균성 요도염을 예방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가장 좋은 방법은 환경에 노출을 피하는 것으로 성관계를 갖지 않거나 성관계 상대를 한사람으로 유지하는 것입니다. 다른 방법은 콘돔을 처음부터 끝까지 착용하고 성관계를 가지는 것입니다. 또한 증상이 발생하거나 부적절한 관계후 에는 즉시 효과적인 치료를 받아야합니다.
비임균성 요도염이 치료가 되지않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요도염의 치료가 잘 되지않는 경우 지속성 혹은 재발성 요도염으로 분류합니다. 이러한 경우 원인으로 가장 많은 경우는 재감염입니다.
다음으로 약물을 적절히 복용하지 않은 경우가 있으며 다른 경우로는 다음과 같은 원인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1. 조직에 약물이 적절하게 들어가지 못할 때(전립선에의 감염)
2. 항생제에 내성이 있는 균에 의한 감염(유레아플라즈마, 마이코플라즈마)
3. 헤르페스감염
4. 트리코모나스
5. 감염 이외의 원인
비임균성 요도염이 치료가 되지 않는 경우 문제가 생기나요?
요도염을 치료하고 증상이 지속되면서 검사에서 요도염이 발견되는 경우 혹은 증상이 없으면서 염증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치료를 적절히 하였고 균이 발견되지 않는 경우에는 성접촉시 상대에게 전염시킬 위험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