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 비대증이란?
전립선비대증이란 남성 고령자에게 볼 수 있는 배뇨장애를 주증상으로 하는 질환을 말한다. 원래의 전립선 조직이 증식해서 커진 것이 아니고 그 곳에 양성 종양이 새로 생겨서 그것이 커진 것이다. 따라서 정확히 말하면 전립선 종양의 한 종류이다. 전립선비대는 흔히 남자가 50세가 넘으면 걸리기 쉬운데 60세쯤되면 확실한 증상이 나타날 수있다.
전립선 비대증의 원인
전립선비대의 원인은 아직 명백히 판명되지는 않았지만, 현재 남녀 호르몬의 불균형설이 지지를 받고 있으며, 생리적인 노쇠현상으로 보고 있다. 나이가 들어 성생활이 횟수가 감소하면 자연히 정액을 생산할 필요가 없어져 전립선의 활동은 계속 위축이 되어 사용하지 않을수록 비대해 진다.
증상
1. 배뇨장애
전립선 비대의 주증상은 배뇨장애이다. 대개 50세 전후가 되면서부터 소변보기 시작하기까지에 시간이 걸리고, 소변을 보더라도 가늘고 힘이 없으며, 다 끝날 때까지 시간이 걸리게 된다. 이같은 증상을 옛날 사람들은 나이 탓으로 생각했으나 이것은 이미 전립선비대의 시작이다. 또 소변을 자주 보거나 야간에도 소변을 보기위해 몇 번 이나 일어나야 한다. 이것은 소변을 본 후에도 방광에 소변 남아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2. 요폐
오줌이 잘 안나오고 방광의 잔뇨가 많아지면 세균감염이 생기기 쉽고 감염이 되면 증상은 더 악화하여 오줌이 혼탁해진다. 하복부 내장에 울혈이나 부종이 생겨서 전립선이 부으면 갑자기 오줌이 안 나오는 일이 있다. 이것을 요폐(尿閉)라고 한다. 요폐가 일어나면 오줌으로 찬 방광때문에 하복부가 부어오른다. 환자는 심한 통증과 오줌이 마려워서 심한 고통을 겪는다. 혈뇨는 보통 없으나 때로는 방광두부의 정맥이 터져서 많은 출혈을 할 때가 있다.
3. 신장기능 장애
감염이 없는 한 통증은 없으나 요폐가 오래 계속되는 동안에 신우, 요관이 확장해서 수신증을 일으켜 나중에는 신장 기능을 잃고 요독증 증상이 나타난다. 따라서 구토, 설사, 체중감소, 혼수 상태를 일으킨다. 가장 경계를 요하는 것이 신기능의 장애이다.
전립선비대의 치료방법
전립선 비대증 - 자가질문표
최근 한 달 사이에 소변을 보실 때 아래 증상이 몇 번이나 있었는지 체크하시고 합계 점수를 구해 보시고, 아래에서 합계가 8점 이상이신 분은 본원에 오셔서 상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