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염

 
전립선염이란?
전립선염은 성인 남성에서는 50%가 평생동안 한번은 전립선염 증상을 경험하게 되고, 사춘기 이전에는 거의 나타나지 않고, 미국통계로는 5-9%의 유병율을 나타내며, 우리나라 개원 비뇨기과 내원환자의 약 15-25%가 전립선염 증후군 환자로 추정될 만큼 매우 흔한 요로 질환입니다.
하지만 비뇨기과 의사들은 전립선염 환자를 매우 자주 접하지만, 그 진단 및 치료효과가 만족스럽지 못하여 치료하는 의사나 환자 모두가 곤혹감을 느끼곤 합니다. 그 이유는 전립선염에 대해 많은 연구가 있었음에도, 아직도 그 정확한 원인 및 치료에 있어서 밝혀지지 않은 점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Stamey는 전립선염을 “임상적 무지의 쓰레기통(a wastebasket of clinical ignorance)"이라고 명명했는데, 이는 전립선염의 정확한 원인과 치료를 적용할 수 없는 상황을 적절히 표현한 것입니다.
Nickel은 전립선염을 “전립선 질환 가운데 검은 양(black sheep of the family of diseases)"이라고 하였는데 이는 만성전립선염 환자의 특성과 비뇨기과 의사의 정신적 고통을 같이 표현한 말입니다. Nickel 등은 캐나다 비뇨기과 의사들이 전립선염을 치료함에 있어서 전립선암이나 전립선비대증을 치료하는 것보다 더욱 좌절감을 느끼며, 또한 전립선염이 환자들의 삶의 질에 끼치는 영향이 전립선비대증보다 심하며 거의 전립선암과 같은 정도로 영향을 준다고 인지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의사들이 전립선염을 치료함에 있어서 좌절, 부족한 자신감을 대부분 호소하였으며, 전립선염이라는 질환에 대하여 보다 구체적인 이해와 보다 단순하면서 명료한 진단기준과 보다 합리적인 치료방법이 제시되기를 갈망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전립선염 증후군에 관하여 어려움을 가지고 있기는 모든 나라의 비뇨기과 의사들에서 공통적입니다. 그러나 월드부산 비뇨기과에서는 이러한 좌절에 빠진 전립선염 환자들에게 좀 더 나은 기대를 가지고 치료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전립선 검사 순서
 
전립선염 치료가 어려운 이유
예전에는 만성전립선염은 예전에 걸린 요도염이 치료되지 않았다가 전립선염으로 재발한다고 생각했었습니다 . 하지만 성관계 경험이 없는 10 대도 전립선염이 생기는 경우가 있어 세균에 의한 감염만이 아닌 또 다른 원인들이 있을 것이란 생각 이 있어왔습니다 .
 
요도염으로 인한 직접 감염
만성전립선염은 이전에 완치되지 않은 요도염이 전립선으로 직접 감염에 의한 것이라는 견해가 많습니다. 실제 임상에서 진료를 하다 보면 전립선염 환자들의 상당수가 이전에 요도염의 병력을 갖고 있거나 자주 재발되는 비임균성 요도염으로 여러 병원에서 진료 후 내원하여 전립선염으로 진단되는 경우를 많이 경험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전립선염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세균으로는 임질균(Neisseria gonorrhea), 마이코플라즈마(Mycoplasma genitalia), 유레아플라즈마 (Ureaplasma urealyticum), 클라미디아(Chlamydia trachomatis) 등이 있으며 전립선액 배양검사나 최근 유전자 기법을 이용한 정밀진단 방법인 PCR(연쇄중합효소반응) 검사를 통하여 원인균들을 진단하게 됩니다. 이렇게 원인균이 있는 경우 만성 세균성 전립선염으로 진단하게 되며 항생제를 포함한 약물치료를 3 개월 이상하게 됩니다.
 
전립선 내로 소변 역류
만성 전립선염의 발생기전으로 생각되는 유력한 설 중 하나로 평소 배뇨습관이 잘못된 경우나 소변을 오래 참은 경험이 있는 경우가 해당이 됩니다. 즉, 평소 소변을 볼 때 주위에 사람이 있으면 심리적 긴장감으로 소변이 잘 안 나오는 분이나 소변을 볼 때 의식적으로 힘을 주거나 중간에 소변줄기를 끊는 행위를 반복하는 분들에서 전립선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이런 경우 방광내의 압력이 순간적으로 높아지면서 요도괄약근은 수축하게 되어 소변이 전립선 내에 있는 요도부를 통해 전립선으로 역류되어 들어가게 됩니다. 소변의 정상 성분중의 요산이나 크레아티닌은 산성 성분을 띠고 있어 이들이 전립선 조직 내에 화학적인 염증 반응을 일으키게 됩니다. 즉, 세균에 의한 염증 반응이든 산성물질에 의한 화학적 염증 반응이든 결과적으로는 전립선에 동일하게 염증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는 말입니다.
 
그 외
전립선 주위 정맥 혈관의 울혈(피가 모임)로 인해 전립선 충혈을 일으켜 전립선염의 증상들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는 가설이 있으나 완전히 검증된 것은 아니구요, 다만 오래 앉아있거나 운전하는 직업을 가진 분들이 전립선염이 잘 생긴다는 점, 실제 전립선염 환자들의 혈관 초음파 검사에서 전립선 주위 정맥확장을 자주 보인다는 점, 음주를 많이 한 경우 전립선염의 재발이나 악화가 생기는 점들로 미루어 보아 이 이론도 확실히 타당성이 있다고 하겠습니다. 전립선염을 치료하기 위한 생활습관 관리에서도 자전거 타기나 운전을 오래하지 않고 과음을 피하고 적당한 운동과 좌욕이 도움이 되는 것도 같은 이치입니다.
또한 전립선염의 원인에 면역학적 이상이 관여한다는 자가면역질환 이론도 있으나 이 역시 연구 단계입니다.
 
전립선염 치료시 주의사항
식생활에 대해서는 한마디로 제한할 필요가 없습니다. 즉 환자분들께서 드시는 음식물에 의해 치료기간이 단축된다든가 연장된다든가 하는 일은 없습니다. 다만 조미료가 많이 된 음식이라든지 알코올 종류(술이겠죠.ㅋㅋ)의 음료가 증상을 더 심하게 할 수 있을 가능성은 있습니다. 그러므로 환자에게 치료기간 동안 지나친 과음이나 과식을 피하라고 하는 정도로 말씀드려야 하겠습니다.

부부간의 성생활에서는 세균성 전립선염의 경우 물론 배우자에게 성교를 통해서 전염될 수 있으므로, 성교시 콘돔 등을 이용해 보호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급 만성의 세균성 전립선염은 전립선 증후군 환자의 약 5% 정도일 뿐이므로, 대부분의 전립선 증후군 환자들은 부부생활시 배우자 감염을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성생활의 빈도는 제한하는 것 보다는 적절하게 부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증상 개선에 오히려 도움이 됩니다. 실제로 성생활이 제한되어 있을 경우 전립선 내에 전립선액이 충만되어 증상을 더 심하게 하며, 이런 경우에는 외래에서 일주일에 2-3회 정도 전립선 맛사지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약물치료를 병행하면서 말이죠.
 
전립선염의 원인과 치료
전립선염의 경우 원인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전립선염은 세균성과 비세균성 으로 나뉘고 있지만, 그 외에도 신경근 혹은 신경학적 이상, 골반부위 손상, 자가면역질환, 스트레스 등도 원인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치료는 약 1-3달 가량 약물치료를 시행하고 있으며, 체외 온열 투열요법을 병행하시면 약물의 전립선 내 침투 및 혈중 농도를 증가시킵니다.
 
전립선염의 주요원인
* 요도, 방광의 (세)균의 감염에 의해서 생기는 세균성과 전립선에 세균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전립선염의 증상을 일으키는 비세균성도 있습니다.
비세균성은 일종의 알레르기와 냉기가 원인이 된다고 하지만, 정신적인 요소도 더해져서 치료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전립선염은 노인에게 생기는 전립선비대증과는 다르고, 비교적 젊은 사람에게 생기기 쉬운 질환입니다. 발병에는 피로감과, 음주, 장거리 운전, 자전거, 승마, 등이 원인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외에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음의 여유를 갖고 몸에 무리를 주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입니다.

* 전립선염은 장시간 앉아있는 직종에 종사하시는 분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예: 승마선수, 사이클선수, 사무직에 종사하시는 분 등) 그러므로 1~2시간정도 앉아 계시다가도 일어나서 골반부위를 풀어줘야 합니다.
 
전립선염의 증상
전립선염의 증상은 소변이 자주 마렵고, 소변을 봐도 개운치 않으며, 회음부의 통증이 있고, 소변을 볼때 뜨끔뜨끔한 느낌이 있습니다. 요도염의 증상과 유사한 부분이 있지만 회음부, 고환, 성기의 끝 사정통등의 통증을 동반합니다.

- 소변을 봤음에도 남아있는 느낌이 있습니다.(잔뇨감)
- 소변을 자주 봅니다.(빈뇨)
- 소변을 볼때 힘이 듭니다.
- 소변을 본 후 뜨끔뜨끔한 느낌이 있습니다.
- 음낭과 항문의 사이(회음부) 주변이 불쾌한 느낌과 통증이 있습니다.
- 소변이 흐르는 듯한 느낌이 있습니다.
- 성욕의 감퇴가 있습니다.
- 정액에 피가 섞여 나올 수도 있습니다.